'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존심!'…횡성한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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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의 대표축제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의 인심! 한우이 자존심!'이란 주제로 6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는 김명기 군수, 김영숙 군의장을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도·군의원, 자매도시 일본 야즈정 대표단, 미국 현지 유통회사 승원기업, 기관·단체, 관광객,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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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의 대표축제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의 인심! 한우이 자존심!'이란 주제로 6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는 김명기 군수, 김영숙 군의장을 비롯해 유상범 국회의원, 도·군의원, 자매도시 일본 야즈정 대표단, 미국 현지 유통회사 승원기업, 기관·단체, 관광객,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후 7시 횡성문화재단 이재성 대표이사의 환영사, 군수 등의 개회사·축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축하 영상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횡성한우 정체성, 주제가, 환타지아 등 주제 공연과 나상도, 추혁진, 공민준, 최수호 등 미스터트롯2에 나왔던 가수들이 출연해 트롯 쇼를 펼쳤다.
김명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단순 먹거리를 벗어나 지역 문화를 담아 냈다"며 "5일 동안 횡성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년에도 다시 다시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처음으로 총감독을 선임하면서 축제의 전문성을 더했다.
축제 주무대인 구이터와 판매장 분리 운영을 통해 판매장에서는 '횡성의 인심'을, 구이터는 문화공간으로 '횡성의 자부심'을 내걸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오마카세 코스요리로 즐기는 파티 프로그램이다. 유명 쉐프 '에드원드 권'과 150만 유튜버 '히밥'이 진행한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느 해보다도 큰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다양하게 준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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