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김홍열·김헌우, 'AG 첫선' 브레이킹 8강 진출
김휘란 기자 2023. 10. 6. 21:30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이는 브레이킹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김홍열(Hong10)과 김헌우(Wing)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홍열과 김헌우는 6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브레이킹 16강 조별리그를 각각 조 2위와 1위로 통과했습니다.
A조에 배치된 김홍열은 1라운드에서 중국에 패했지만 이어진 2, 3라운드에서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B조에 배치된 김헌우는 '완승'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큰 신장을 이용해 시원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대만과의 1라운드, 태국과의 2라운드, 우즈베키스탄의 3라운드를 모두 제압했습니다.
스트리트댄스의 한 장르인 브레이킹은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첫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8강과 4강, 결승은 내일(7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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