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金 김가은에 中 '악플테러', 알고보니 '짜깁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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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가은(삼성생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이후 중국 SNS 웨이보에 김가은과 성지현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허빙자오의 표정을 따라하며 조롱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이 김가은의 SNS에 몰려와 "무례하다" "자격이 없다" "스포츠맨십이 없느냐" 등의 악플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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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가은(삼성생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악플 테러'를 당했다. 중국 누리꾼들이 몰려와 욕설을 퍼부었는데, 이는 중국 네티즌이 합성한 악의적인 조작 영상 때문으로 밝혀졌다.
6일 김가은의 SNS 인스타그램은 중국 누리꾼의 악플 테러에 댓글창을 닫은 상태다.
지난 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김가은은 중국의 허빙자오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확정, 게임스코어 3대 0 완승에 기여했다.
이후 중국 SNS 웨이보에 김가은과 성지현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허빙자오의 표정을 따라하며 조롱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억회를 넘는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이 김가은의 SNS에 몰려와 "무례하다" "자격이 없다" "스포츠맨십이 없느냐" 등의 악플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영상은 서로 다른 시간대의 영상이 짜깁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빙자오가 아쉬워하는 표정이 잡힌 당시 김가은은 성 코치 등 한국 선수단과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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