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타석 홈런' SSG, 한화 꺾고 6연승…단독4위 도약

문성대 기자 2023. 10. 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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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SSG는 3위 두산(70승 2무 62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SSG는 1회말 2사 후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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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6이닝 2실점 시즌 5승
최정, 27·28호 연타석 대포 작렬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최정.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6연승을 올린 SSG(71승 3무 63패)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이름을 올렸다. SSG는 3위 두산(70승 2무 62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4위에 자리했다.

또한 SSG는 홈구장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SG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5승째(7패)를 수확했다. 최근 한화전 4연승을 기록했다.

최정은 1회말 결승 솔로 홈런과 3회 솔로포(시즌 28호) 터뜨렸다. 홈런 부문 1위 노시환(한화·31홈런)을 바짝 추격했다.

또한 최정은 올해 6번째 전구단 홈런을 때려냈고, 통산 26번째 연타석 아치를 그려냈다.

한화(56승 6무 75패)는 2연패를 당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2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6실점(5자책점) 부진으로 시즌 3패째(3승)를 기록했다. 최근 SSG전 3연패를 당했다.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위즈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문승원이 역투하고 있다. 2023.05.02. jhope@newsis.com


SSG는 1회말 2사 후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SSG는 2회 하재훈의 안타와 도루, 최주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은 뒤 김성현의 적시타와 추신수의 2타점 우전안타로 4-0을 만들었다.

SSG는 3회 공격에서도 최정의 솔로포 등으로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4회초 닉 윌리엄스, 김인환, 최재훈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내야 땅볼 2개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친 SSG는 6회 오태곤의 솔로 홈런(시즌 5호)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SS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고효준과 임준섭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9회 등판한 이로운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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