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특급전사 발탁…"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

2023. 10.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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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제이홉은 6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다"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강원도 소재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이후 7월부터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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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제이홉은 6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급전사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 체력 검정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자격을 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홉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고 조교로 복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래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며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강원도 소재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이후 7월부터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앞서 팀의 맏형 진 역시 올여름 특급전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에서는 현재 진, 제이홉, 슈가 세 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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