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전드 뮐러, ‘뮌헨 최고의 조커’에 조언 “로벤처럼 플레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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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가 마티스 텔에게 조언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5일(한국 시각) '마티스 텔은 FC 바이에른에서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토마스 뮐러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키퍼 스벤 울라이히는 텔이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해 FC 코펜하겐의 2-1 승리를 이끈 장면을 설명하며 "마티스에게는 그저 형식적인 장면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텔의 골을 도운 뮐러는 그에게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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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마스 뮐러가 마티스 텔에게 조언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5일(한국 시각) ‘마티스 텔은 FC 바이에른에서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토마스 뮐러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텔은 이번 시즌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6경기에 출전한 그는 주로 후반전 조커로 출전하고 있다. 아직 18살이지만 그가 왜 최고의 유망주 선수인지 증명한다.
그는 나왔던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그는 이번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후반전 뮐러와 함께 투입된 후 뮐러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뮌헨의 키퍼 스벤 울라이히는 텔이 토마스 뮐러의 크로스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해 FC 코펜하겐의 2-1 승리를 이끈 장면을 설명하며 "마티스에게는 그저 형식적인 장면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면 상대 선수의 다리와 손이 여전히 방해하고 있어 슛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인상적이었던 것은 텔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골을 성공시켰다는 점이다.
텔의 골을 도운 뮐러는 그에게 조언을 했다. 그는 “텔은 득점에 목말라 있는 것 같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정말 골을 넣고 싶으면, 가끔 이기적으로 플레이할 줄 알아야 한다.”
“아르연 로벤을 회상해보면... 분명히 옆에 동료 선수가 있는 걸 봤음에도 패스를 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로벤의 이런 골에 대한 열망은 그가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텔도 이런 걸 계속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가 가진 결정력이라면 많은 슈팅을 때려봐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조커로 나오고 있는 그에게 "젊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싶다면 매 순간을 불태워야 하고, 텔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텔의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는 말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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