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미식축구선수 엄마 “둘의 연애는 초현실적, 비판하는 사람들 신경안써”[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와 열애중인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3. 켄자스시티 치프스)의 어머니 도나 켈시(70)가 둘의 로맨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도나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둘의 연애를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스위프트의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를 꼽았다.
과거 스위프트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통제할 수 있다"고 '셰이크 잇 오프'에 담긴 메시지를 밝힌 바 있다.
도나의 대답은 스위프트와 아들의 연애를 시기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도나는 스위프트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아들의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둘의 관계는 나에게 초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위프트가 미식축구에 관심을 보이면서 엄청난 홍보 효과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켈시 가족이 홍보 회사에 100만 달러를 지불하고도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미식축구 홍보를 해냈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도나는 “그들은 모든 것의 파급 효과를 누리고 있다. 스위프트 덕분에 젊은 여성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보는 것은 꽤 멋진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 존 메이어, 해리 스타일스, 켈빈 해리스,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톰 히들스턴, 조 알윈 등과 만났다.
조 알윈과 6년간 비밀 연애를 즐겼던 그는 결별한 뒤 ‘The 1975’의 매티 힐리와 교제하다 지난 5월 한달만에 헤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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