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금쪽이, 만 2세에 어린이집 원장에 학대 당해...父 “아이 손잡고 스스로 때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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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만 2세에 아동학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0월 6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학대 피해일까? '잘못했어요'를 반복하는 6세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대해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금쪽이가 만 2세에 원장으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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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만 2세에 아동학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0월 6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학대 피해일까? ’잘못했어요‘를 반복하는 6세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부모는 금쪽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산만하고 말이 느리다고 이야기했다.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도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행동해 쉽사리 친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금쪽이가 반복해서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다신 안 그럴게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놀이를 할 수 없을 때도, 공부를 해야 할 때도 금쪽이는 갑자기 “잘못했어요”를 외쳤다. 금쪽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에 대해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금쪽이가 만 2세에 원장으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금쪽이 얼굴에 멍 자국을 남긴 가해자로 인해 금쪽이도, 금쪽이의 부모도 모두 상처받았다.
금쪽이 母는 “처음 들었을 땐 금쪽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었다. 너무 미안해서 도망가고 싶었다”고 말했고, 금쪽이 父 또한 “아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부모의 정신적 충격을 고려해 CCTV는 보지 못했고 판결문을 통해서 활자로만 금쪽이가 당한 학대의 진실을 봤다는 금쪽이 부모.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책상에 올라가 있으면 갑자기 책상을 빼서 떨어지게 하고 아무도 없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가뒀다더라”고, 금쪽이 父는 “금쪽이 손을 잡고 스스로 얼굴을 때리게 했다더라. 그게 제일 가슴이 찢어진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아동학대는 학대받은 아동의 인격과 미래를 말살시키는 거다. 등원을 강하게 거부한 게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서 잘해주더라도 본능적으로 두려울 수 있다. 빌면서 애원하는 행위도 학대 사건으로 인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원장이??”, “와 육성으로 욕 나옴”, “애 손잡고 때리게 하다니...미친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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