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당선되면 급여 일절 받지 않겠다"

디지털뉴스부 2023. 10. 6.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강서구민들이 만약 강서구청장으로 세워주신다면 급여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말한 뒤 "비록 제게 책정되는 급여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월 1천만 원은 되는 것으로 안다"며 "만약 제가 다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1원짜리 하나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하는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강서구민들이 만약 강서구청장으로 세워주신다면 급여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말한 뒤 "비록 제게 책정되는 급여가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월 1천만 원은 되는 것으로 안다"며 "만약 제가 다시 일할 기회가 생긴다면 1원짜리 하나 개인적으로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전부 국고로 환수하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봉사 단체에 전액 기부하든 어떤 방법이든 좋다"며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당선 이후 세부적으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구청장직 상실로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 40억 원과 관련 '1년에 1억 원 넘게 벌기 위한 수수료 정도로 애교 있게 봐달라'고 발언해 논란이 인 데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의 성추문과 관련된 박원순, 오거돈 등 사건으로 다시 선거를 치르는 비용이 960억 원 상당 발생했다. 민주당이 이에 대해 사과하고 국고로 반납하면 저희 당도 40억 원을 반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급여 #국민의힘 #김태우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