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 10cm 과도 꽂혀 있어”…용의자 3주째 ‘깜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0.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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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캡처]
경기 부천의 한 복도식 아파트의 현관문 열쇠 구멍에 과도가 꽂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가 3주째 파악되지 않고 있다.

6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6일 “외출했다가 귀가했더니 누군가가 현관문에 흉기를 꽂아놨다”며 112에 신고했다.

당시 흉기는 날 길이 10cm인 과도였다.

현장이 CCTV 사각지대라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경찰은 일단 흉기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원한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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