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입학' 김민국 첫 근황 공개 "19살 생일, 얼굴에 케이크"

이유나 2023. 10. 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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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 입학' 소식이 알려진 뒤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국은 6일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라고도 할수 없는게 변한게 있어야 말이지"라며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4일 김성주 측은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 영화 전공(TISCH)에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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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 입학' 소식이 알려진 뒤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국은 6일 "매번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라고도 할수 없는게 변한게 있어야 말이지"라며 "말은 그렇게 해도 많이 변했겠죠. 보이질 않아서 그렇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근데 원래 큰 변화들은 천천히 일어나기 마련이더랍니다. 지형이 바뀌거나 문화가 바뀌거나 세상이 바뀌거나 하는것들 말이에요"라며 "갑자기 변하지 않더라고 가끔가다 갑자기 변할때도 있는데 그걸 우린 보통 재난이라 그러지 변화라 그러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도 천천히 변하자고요. 커브도 훅 꺾으면 훅 가고 그런겨"라며 나이답지 않은 말투와 생각을 전했다.

김민국은 학교 기숙사로 보이는 공간에서 19번째 생일을 맞은 모습을 공개했다. 친구들이 김민국 얼굴에 생일 케이크를 바르자 당황하는 모습.

그는 "19번째 생일 같은거 맞는 날이 올거라곤 사실 생각 안해봤거든요. 근데 왔어. 난 가드 아직 안올렸는데 앞에서 훅을 꽃아요 막, 하하하 라이트 훅 하면 한살 먹어있고, 하하하 레프트 잽 하면 두살 먹어있고, 알리에게 맞던 포먼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자꾸 뭔가 먹는 기분이에요. 더부룩해 죽겠는데 계속. 나이 먹어라 더 먹어라"라며 비유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먹기 좀 그런데 케이크는 맛이 좋덥니다. 근데 매번 얼굴에 던져놓고 맛있다고 하는것도 웃기긴해요"라며 "사실 얼굴에 발라놓으면 뭐든 못먹고 배깁니까, 입으로 케이크를 먹는지 케이크로 입을 먹는지 알게 뭐야. 그래도 맛있더라 생크림 딸기"라고 덧붙였다.

"이번 생일도 무사히 마쳤다"는 그는 "매번 별것도 아닌 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새 겉멋들어서 꼴�� 떨고 다니는 놈 이쁘다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오뎅먹는 동물로 복귀시켜두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야옹"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4일 김성주 측은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 영화 전공(TISCH)에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민국이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이야기가 쏟아지자 직접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욕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38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왔다. 특히 영상 관련 전공에서는 미국에서 Top 3에 꼽힌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브렛 래트너 감독, 영화 제작자 마이클 데루카 등이 뉴욕대학교 출신이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배우 이서진, 오뚜기가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도 뉴욕대학교를 졸업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배우 박중훈은 뉴욕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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