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시 11일부터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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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 분회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투표율 82.1%에 찬성 91.7%로 파업 결의가 이뤄졌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후 및 10일 예정된 병원 측과의 임금·단체 협약 교섭이 모두 결렬되면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앞서 파업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률 95.9%로 '가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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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 분회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투표율 82.1%에 찬성 91.7%로 파업 결의가 이뤄졌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797명 중 1647명이 파업에 찬성한 것이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후 및 10일 예정된 병원 측과의 임금·단체 협약 교섭이 모두 결렬되면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그동안 간호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해 왔지만, 병원 측은 "국립대병원은 공공기관의 운영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서울대병원도 노사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11일 총파업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병원 측은 총파업을 앞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가졌지만 결국 결렬됐다. 앞서 파업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률 95.9%로 '가결' 상태다.
서울대병원 분회인 서울대병원 본원과 보라매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병원 측에 요구해왔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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