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클라이밍 천종원-이도현, 나란히 3-4위로 볼더링 마쳐

이솔 기자 2023. 10. 6.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팀의 천종원-이도현이 볼더링에서 3-4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샤오샹 커차오 양샨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에서 펼쳐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볼더링 볼더링 결선에서 천종원이 3위, 이도현이 4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일본 선수들에 이어 나란히 3-4위(천종원 69.6, 이도현 64.6)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리드 종목에서 대표팀은 일발역전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광저우, 男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표팀의 천종원-이도현이 볼더링에서 3-4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샤오샹 커차오 양샨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에서 펼쳐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볼더링 볼더링 결선에서 천종원이 3위, 이도현이 4위를 기록했다.

1번 문제에서 중국의 판위페이에 이어 들어온 디펜딩 챔피언 천종원은 단 2번의 시도, 1분 2초만에 25점, 첫 문제에서 완등에 성공했다. 너무나도 편안했던 경기였던 탓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해설진의 농담섞인 해설도 이어졌다.

2번 문제에서는 첫 시도에서 아쉬움을 삼켰으나, 두 번째 시도에서는 10점을 득점했다. 이후 세 번째 시도에서도 10점 부근까지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도전은 마무리됐다.

3번 문제에서는 경기시간 전체를 쓰며 10점까지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등반을 그대로 마쳤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첫 시도만에 가볍게 완등에 성공했다. 완등 후에는 성공을 자신하는 듯 한 손으로 그립을 잡고 한 손으로는 주먹을 꽉 쥐며 세레머니를 펼다.

이도현 또한 1번문제를 가볍게 성공했다. 첫 시도에서는 미끄러졌으나, 클리닝을 요청한 이후 숨을 잠시 가다듬으며 정비한 뒤 단숨에 완등에 성공했다.

2번 문제에서도 이도현은 1-2차시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3차시기에서 10점을 획득, 마지막 4차시기에서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3번 문제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시작조차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점을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이상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너무나도 편안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시간 단 30초만에 마지막 문제를 풀어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가 모든 문제를 완등하며 1위(99.7)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일본 선수들에 이어 나란히 3-4위(천종원 69.6, 이도현 64.6)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리드 종목에서 대표팀은 일발역전을 노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