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클라이밍 천종원-이도현, 나란히 3-4위로 볼더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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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천종원-이도현이 볼더링에서 3-4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샤오샹 커차오 양샨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에서 펼쳐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볼더링 볼더링 결선에서 천종원이 3위, 이도현이 4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일본 선수들에 이어 나란히 3-4위(천종원 69.6, 이도현 64.6)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리드 종목에서 대표팀은 일발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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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표팀의 천종원-이도현이 볼더링에서 3-4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샤오샹 커차오 양샨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에서 펼쳐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볼더링 볼더링 결선에서 천종원이 3위, 이도현이 4위를 기록했다.
1번 문제에서 중국의 판위페이에 이어 들어온 디펜딩 챔피언 천종원은 단 2번의 시도, 1분 2초만에 25점, 첫 문제에서 완등에 성공했다. 너무나도 편안했던 경기였던 탓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해설진의 농담섞인 해설도 이어졌다.
2번 문제에서는 첫 시도에서 아쉬움을 삼켰으나, 두 번째 시도에서는 10점을 득점했다. 이후 세 번째 시도에서도 10점 부근까지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도전은 마무리됐다.
3번 문제에서는 경기시간 전체를 쓰며 10점까지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등반을 그대로 마쳤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첫 시도만에 가볍게 완등에 성공했다. 완등 후에는 성공을 자신하는 듯 한 손으로 그립을 잡고 한 손으로는 주먹을 꽉 쥐며 세레머니를 펼다.
이도현 또한 1번문제를 가볍게 성공했다. 첫 시도에서는 미끄러졌으나, 클리닝을 요청한 이후 숨을 잠시 가다듬으며 정비한 뒤 단숨에 완등에 성공했다.
2번 문제에서도 이도현은 1-2차시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3차시기에서 10점을 획득, 마지막 4차시기에서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3번 문제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시작조차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점을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이상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문제에서는 너무나도 편안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시간 단 30초만에 마지막 문제를 풀어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가 모든 문제를 완등하며 1위(99.7)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일본 선수들에 이어 나란히 3-4위(천종원 69.6, 이도현 64.6)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리드 종목에서 대표팀은 일발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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