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 대안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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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이 6일 지하철역 등지에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임오숙 지도교사와 함께 직장인 퇴근시간에 맞춰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에서 '지구는 지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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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 전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이 6일 지하철역 등지에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임오숙 지도교사와 함께 직장인 퇴근시간에 맞춰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에서 '지구는 지금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퇴근길의 한 시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처리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오염수 방류를 보류해야 한다"는 글을 적은 메모지를 학생들의 피켓에 붙였다.
임 교사는 "자율적 학급 특색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학생들 스스로도 일상생활에서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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