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키보이스 박명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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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기곡 '해변으로 가요'를 부른 '키보이스'의 박명수가 5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키보이스 원년 멤버였던 김홍탁 등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1970년대 키보이스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거주해왔다.
후기 멤버들이 부른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등은 전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다.
'해변으로 가요'는 1970년 '키보이스 특선 2집'에 수록된 곡으로 이 시기 시기 히트곡들은 주로 고인과 장영(1998년 별세)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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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기곡 ‘해변으로 가요’를 부른 ‘키보이스’의 박명수가 5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추정).
키보이스 원년 멤버였던 김홍탁 등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1970년대 키보이스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거주해왔다. 4년 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결성된 키보이스는 ‘한국 록 밴드의 효시’로 꼽힌다. 원년 멤버였던 차중락(보컬), 차도균(베이스 기타), 윤항기(드럼), 김홍탁(기타), 옥성빈(키보드) 등이 팀을 이탈한 후 1960년대 후반부터 장영(리듬 기타), 박명수(베이스 기타), 조영조(기타) 등이 중심이 돼 활동했다. 후기 멤버들이 부른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등은 전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다.
‘해변으로 가요’는 1970년 ‘키보이스 특선 2집’에 수록된 곡으로 이 시기 시기 히트곡들은 주로 고인과 장영(1998년 별세)이 불렀다. 1997년 DJ DOC가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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