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국회 본회의 통과…내년 공단 출범 전망

노경민 기자 2023. 10.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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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을 전담할 공단을 만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은 지난 1월 이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 15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이다.

이 의원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의 통과는 협치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엑스포 유치의 원동력이 확보됐다. 앞으로 설립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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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대표발의한 이헌승 의원 "부산엑스포 유치 원동력 확보"
가덕신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을 전담할 공단을 만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은 "설계·시공 전담 기관이 설립됨으로써 가덕신공항의 조기 개항 기반을 마련하고, 대규모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공정 관리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은 지난 1월 이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 15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이다.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법안 공포 후 1개월 이내 국토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7인 이내의 공단설립위원회를 구성해 사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정식 출범될 전망이다.

공단의 조직 및 예산은 추후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의 통과는 협치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엑스포 유치의 원동력이 확보됐다. 앞으로 설립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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