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 비연예인 연인과 21일 결혼

황소영 기자 2023. 10.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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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송주희,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헬로비너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주희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10월의 신부가 된다.

송주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측은 6일 '송주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주희는 예비 신랑을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 및 가족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송주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길 바라며, 송주희는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주희는 자신의 SNS에 직접 심경을 전했다. '늘 걱정 많고 겁 많던 내가 요즘 큰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는 나의 시간들을 함께 채워주는 사람이 있어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그 분과 결혼을 약속했고,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 존경하는 그 사람은 곁에서 언제나 좋은 영향을 주는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지금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많은 응원과 축복을 당부했다.

송주희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앨리스라는 활동명을 사용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야경꾼일지' '복수해라' 뮤지컬 '올슉업' '넌센스2'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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