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남방큰돌고래 폐사 원인 추적"

제주 주변 해역에서 발견되는 남방큰돌고래와 상괭이의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제주대학교와 서울대 연구진은 오늘(6)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상괭치 폐사체 2마리에 대한 나이와 질병 여부 등을 판단하는 정밀 분석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7)은 남방큰돌고래와 상괭이 폐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해 폐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서는 한해 평균 1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 폐사체가 발견되고, 상괭이 폐사체 역시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