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양천구 초등교사, 문제 행동 학생 지도 등 힘들어해”

김희원 2023. 10. 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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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38)가 생전에 학생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천구 교사 사망 사안과 관련해 특별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고인이 학생들끼리의 다툼 등 다수의 학생에 대한 생활 지도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동료 교사와 협의하는 등 담임으로서의 고민이 있었던 사실도 학급일지와 동료 진술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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