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위협' 북한서 지진 탐지…기상청 "자연 지진으로 분석"

김지훈 기자 2023. 10.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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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위협을 일삼는 북한의 한 지역에서 6일 저녁 미약한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6시29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 길주군 일대엔 규모 5.7 인공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길주군에서 수십 차례에 걸친 지진이 탐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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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핵·미사일 위협을 일삼는 북한의 한 지역에서 6일 저녁 미약한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6시29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41.29, 동경 129.13으로 발생 깊이는 12㎞다.

계기 진도는 최대 1이다.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시 길주군 일대엔 규모 5.7 인공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길주군에서 수십 차례에 걸친 지진이 탐지돼 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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