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꺾은 '10경기 5골' 폭격기…첼시가 원한다 ‘1,279억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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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더니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로이스 오펜다(23,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 거액을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의 이적료로 9천만 유로(약 1,279억 원) 이상을 원한다. 첼시를 이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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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더니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로이스 오펜다(23,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 거액을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오펜다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5골 2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공격수로 단숨에 올라섰다.
김민재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오펜다는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몸싸움으로 김민재를 따돌리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반짝 활약이 아니었다. 오펜다는 지난 5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폭발적인 활약은 첼시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 문제를 개선할 대안으로 오펜다를 낙점했다.
첼시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 잭슨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받던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했다.
아직까지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를 치른 현재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결국 또다시 거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피챠헤스’는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의 이적료로 9천만 유로(약 1,279억 원) 이상을 원한다. 첼시를 이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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