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구성] '사상 초유' 기행 이어진 김행 인사청문회

성화선 기자 2023. 10.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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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게까지 이어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자녀 주식 거래에 대한 자료 제출 두고 '공방'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거 분명히 고발되면 법적 조치 당하시는 문제예요. 명확한 문제입니다. 너무 심각한 문제예요.]

[김행/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어휴, 그러면 고발하세요. 재산은닉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호도하지 마십시오.]

[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여기서 고발하라는 말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김행/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저를 형사범으로 몰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여기 와서 지금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것이…]

[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도저히 이걸 감당을 못 하시겠으면 사퇴를 하시든가요. 자료 제출 안 하고…]

여당 의원들, 거세게 항의

"위원장님은 중립을 지키셔야 된다고요"

[지성호/국민의힘 의원 : 갑시다]

"어딜 가려고 그래요? 어딜"

"조용히 하십시오!" "후보자 앉으세요!"

야당 의원, 몸으로 막아 "못 갑니다, 못 갑니다"

김 후보자 퇴장

정회 후 다시 청문회 시작

5일 밤 11시 여당과 김 후보자 돌아오지 않아

6일 새벽 1시
[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회피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면서 지금 회의를 계속 진행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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