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도 빅리그' 즐라탄, 호날두 돌려 까기? "크게 놀았던 선수들, 큰물서 은퇴해야... 왜 낮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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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2)가 선수들의 사우디 이적 열풍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즐라탄은 최근 영국 언론인이자 TV 진행자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럽 유명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대거 이적하는 현상에 대해 본인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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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은 최근 영국 언론인이자 TV 진행자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럽 유명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대거 이적하는 현상에 대해 본인 생각을 밝혔다.
지난 겨울 호날두의 사우디행을 시작으로 올 여름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사우디로 이적했다. 유럽에서 뛰던 스타급 선수들은 막강한 '오일머니'에 주저 없이 사우디행을 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이자 '아프리카 영웅' 사디오 마네가 알 나사르로 이적해 호날두의 동료가 됐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의 영입을 시도한 알 이티하드는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왔고,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전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의 영입도 성공했다.
즐라탄은 "난 중국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고 사우디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라고 말이다. 특정 선수들은 큰 무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마칠 필요가 있다. 왜냐면 그 순간이 그들 경력의 정점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아닌 재능으로 기억돼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훈련을 하고 무엇으로 인정받고 있는가? 바로 재능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도 이 부분에 있다"고 설명했다.
즐라탄은 1989년 말뫼에서 데뷔한 이후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유에서 2시즌을 보낸 뒤 로스엔젤레스 갤럭시로 이적해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2020년 고향과도 같은 AC밀란으로 8년 만에 돌아왔다. 이후 4시즌 동안 78경기에 출전해 37골을 넣으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2021~2022시즌 AC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한 시즌을 더 뛴 즐라탄은 지난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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