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없는 트레이너에게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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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켓몬스터 실사화 드라마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ポケットに冒をつめこんで)'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는 가상의 포켓몬스터 세계관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 전직 트레이너 이야기를 그렸다.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팬의 삶에 끼친 영향, 주인공의 만남과 성장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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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켓몬스터 실사화 드라마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ポケットに冒をつめこんで)'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는 가상의 포켓몬스터 세계관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 전직 트레이너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아카기 마도카'는 지방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일하던 중 꿈을 위해 도쿄에 상경하기로 마음 먹는다. 작은 광고 회사에 취직해 본격적인 회사 생활을 시작하지만, 사회 초년생의 삶은 마도카가 상상했던 '도쿄 생활'과는 전혀 달랐다.
힘겨운 매일을 보내던 그녀는 고향의 어머니가 보내 준 짐 속에서 추억 속 노란색 게임보이와 '포켓몬스터 레드' 팩을 발견한다. 20년 만에 게임보이를 구동하고, 포켓몬스터 레드를 실행한 마도카. 그녀는 차근차근 주인공 레드와 함께 현실 속 난관들을 헤쳐나간다.
마도카의 주변 인물은 불이 꺼진 파이리, 캥카가 되지 않은 일 뿐인 아빠, 정말 의지되지 않는 잉어킹, 자주 깜빡하는 야도란 등 각자의 특성에 맞는 포켓몬으로 비유된다. 물론 주인공에게 경쟁심을 불태우며 견제구를 넣는 라이벌도 등장한다.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트레이너 배틀을 떠올리거나, 의지되지 않는 잉어킹 같은 동료가 진화하는 것을 목격하는 등 현실의 장면들은 게임과도 얼핏 닮아 있다. 포켓몬스터 게임이 계기가 되어 직장 동료와 가까워지기도 한다.
'포켓몬'은 드라마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주인공 마도카의 지지대로서, 혹은 다른 사람과 그녀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팬의 삶에 끼친 영향, 주인공의 만남과 성장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주머니에 모험을 담아'는 10월 20일 0시 30분 TV도쿄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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