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하주석 포함' 한화 이글스,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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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돼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한화는 "올해 신인인 문현빈, 김서현, 이민준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교육리그 경험을 통해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승혁, 김민우, 하주석 등 중견급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참가 목적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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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이번 교육리그는 총 16개 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한다.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2개 팀과 한화를 포함한 KBO리그 2개 팀이 참가한다. 한화가 교육리그에 참가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한화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서 각각 20명씩 선발돼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선수단에 삼성 선수 10명씩을 더해 2개 팀(1개 팀 30명)으로 구성된다.
한화는 "올해 신인인 문현빈, 김서현, 이민준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교육리그 경험을 통해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승혁, 김민우, 하주석 등 중견급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참가 목적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현재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이진영, 최인호, 김규연, 문현빈과 1군 등판 계획이 있는 남지민은 추후 교육리그에 합류할 계획이다.
손혁 한화 단장은 "좋은 날씨 속에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전 공백이 있는 선수들은 부족한 플레잉타임을 채우고 미래 자원들에게는 올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통해 내년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교육리그를 마친 뒤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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