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맏언니 박소진 결혼에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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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 결혼에 멤버들이 축포를 터뜨렸다.

박소진, 배우 이동하 측이 그간의 비밀 연애를 알리고,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박소진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지만 앞서 걸스데이 리더이자 맏언니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와 유라, 혜리, 방민아 중에서 가장 먼저 가정을 꾸리게 된 셈이다.

특히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이라, 이들의 결혼 상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 터. 무엇보다 멤버들이 박소진 결혼에 화답하며 SNS를 통해 뜨거운 축하를 전했다.

혜리는 "감동. 행복해야 해요 언니. 막내는 벌써 웁니다. 지구에서 가장 축하해요", 유라는 "으어어엉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해요. 지구에서 제일 사랑하는 1순위에 밀렸지만 내사랑 쏘지, 행복을 응원해요", 방민아는 "우리가 가장 축하할 거야!"라는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여전히 끈끈한 네 명 멤버들의 팀워크가 짐작되는 대목이다.

박소진은 지난 2010년 민아, 유라, 혜리와 함께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다수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작품은 '이로운 사기'다.

이동하는 박소진보다 3살 연상이며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부부의 세계'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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