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단체전 석권한 한국 양궁…임시현 · 이우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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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우리 양궁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단체전은 무려 7회 연속 우승이고, 임시현과 이우석 선수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3명 모두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은 7회 연속 여자 단체전을 석권했고, 임시현은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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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우리 양궁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단체전은 무려 7회 연속 우승이고, 임시현과 이우석 선수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안산과 임시현, 그리고 최미선이 나선 우리나라는 홈팀 중국과 결승전에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요란한 응원 소리와 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에이스 임시현이 8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마지막 4세트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1번 사수 안산이 8점을 쏴 마음을 졸였지만, 이어서 나서는 베테랑 최미선과 막내 임시현이 연거푸 10점에 활을 꽂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3명 모두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은 7회 연속 여자 단체전을 석권했고, 임시현은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미선 : 7년 만에 나오는 종합대회에서 애들이랑 같이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안산 : 중국에서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재밌게 시합을 했던 것 같고.]
[임시현 : 너무 든든해서 제가 뒤에서 언니들 잘 따라가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냥 기분이 좋아요.]
김제덕과 이우석, 오진혁이 나선 남자 대표팀도 결승에서 인도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결사는 맏형 오진혁이었습니다.
오진혁은 2세트 패배 위기에서 제한 시간 2초를 남기고 쏜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켜 무승부를 만들었고, 3세트에서도 마지막 발을 10점에 꽂아 1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도를 5대 1로 제압한 우리나라는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에 섰고, 이우석은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을 동반 석권한 것은 13년 만입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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