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특급전사 됐다…軍 생활도 잘하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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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특급전사가 됐다.
이번에는 제이홉이 특급전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아미를 자랑스럽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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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특급전사가 됐다.
제이홉은 6일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 잘 지내시죠?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더 체감하는 순간입니다. 참 설레기도 하면서 어깨도 무거워지고 경건해지기도 하네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기수마다 부담감도 큽니다. 그래도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네요.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 들려드리러 왔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아미!"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급전사는 분기마다 군에서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제이홉에 앞서 입대한 진도 특급전사로 발탁돼 조기진급까지 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제이홉이 특급전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아미를 자랑스럽게 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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