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1분전 결승골' 남자 하키, 中에 역전승→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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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하키팀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2006년 도하 대회 우승 후 17년 만에 정상을 노렸던 남자 대표팀은 이버 대회 동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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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남자 하키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하키팀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2006년 도하 대회 우승 후 17년 만에 정상을 노렸던 남자 대표팀은 이버 대회 동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쿼터 중국이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한국은 끌려갔지만 1분 뒤 김성현의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팽팽했다. 2, 3쿼터 득점 없이 흘러갔고, 4쿼터 역시 같은 흐름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한국은 페널티 코너에서 장종현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고,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여자 하키팀은 7일 중국과 금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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