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용선, 여자 1000m 北 제치고 동메달

김영훈 기자 2023. 10.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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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용선(드래곤보트) 여자 대표팀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용선 여자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윈저우 드래곤보트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4분55초668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4분59초972로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중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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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용선(드래곤보트) 여자 대표팀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용선 여자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윈저우 드래곤보트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4분55초668로 3위를 차지했다.

용선은 10명의 패들러와 키잡이, 드러머가 각각 1명씩 총 12명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한다. 주로 중화권, 동남아사아 팀들이 강세를 보인다.

대표팀은 이현주, 차태희, 김현희, 정지원, 조수빈, 주연우, 주희, 임성화, 탁수진, 윤예봄, 변은정, 김여진, 김다빈, 한솔희가 한 팀을 꾸렸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4분59초972로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중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한국보다 1초가량 늦은 4분56초501 4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진행됐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북한과 남북 단일팀을 꾸려 여자 500m 금메달, 여자 200m, 1000m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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