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서양인 핏줄?..덱스 "벗으면 통이 커"[냉터뷰]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덱스의 냉터뷰' 화면 캡처

기안84가 자신의 몸에 서양인 피가 섞인 것 같다고 유추해 시선을 모았다.

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덱스의 냉터뷰-형제의 피는 갠지스 강보다 진하다! 덱스의 애착 형님 등장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기안84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기안84에 "형님과 저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로 외모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네 팬들한테 욕 먹는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덱스가 "못생긴 얼굴이 아니지 않냐"고 말하자, 기안84는 "나쁘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안84가 약 4년 전에 촬영한 화보 사진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덱스의 냉터뷰' 화면 캡처

덱스는 기안84에 "형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날카롭고, 이목구비 중 특히 코가 진짜 잘생겼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내 생각에 서양 피가 조금 섞인 것 같다. 외가가 덩치도 크고 외할머니가 러시아 사람처럼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덱스는 "나 러시아 이야기하려고 했다. 형 체형을 보면 승모가 발달하고, 목이 두껍고, 벗으면 통이, 빵이 크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는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인도에서 덱스를 봤다. 처음엔 질투아닌 질투를 했다. 근데 '이건 내가 넘볼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넌 외교를 하고 온 거다. 한국과 인도의 외교에 많은 도움을 줘서 나중에 존중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