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올가을 첫서리·얼음…주말, 강원 영동·남해안·제주 비

김규리 2023. 10. 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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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 강원도 대관령에서 올가을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추위가 덜하겠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크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5에서 30mm, 부산과 남해안에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2도, 전주 1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3도, 대구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너울이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하면 안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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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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