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 터널 화재’ 책임자 1심서 금고형·집행유예
KBS 2023. 10. 6. 19:12
지난해 5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사고의 책임자 등 5명에게 1심에서 금고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오늘 도로 관리 책임이 있는 관제실 책임자에게 금고 2년형, 관제실 근무 직원 2명에게는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화물차 운전기사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망자 유족들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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