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이정하·유재석·차태현… '아파트 404' 기대되는 이유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tvN '아파트 40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코미디언 유재석,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배우 이정하, 배우 차태현(왼쪽부터). /사진=장동규 기자, 제니 인스타그램,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임한별 기자

tvN 새 예능 '아파트 404'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 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런닝맨', '식스센스' 등을 연출한 정철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tvN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파트 404'에 합류하는 멤버는 유재석, 차태현, 블랙핑크 제니, 이정하다.

제니는 첫 고정 예능이었던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 이어 2번째 고정 예능도 유재석, 정 PD와 함께하게 됐다. 유재석과 제니는 지난 2018년 방영된 '미추리 8-1000' 이후 5년 만에 재회한다. '미추리 8-1000' 역시 정 PD가 tvN으로 이적하기 전 연출한 작품이다.

'아파트 404'에는 디즈니+ '무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정하도 합류한다. 이정하는 '무빙'에서 하늘을 나는 소년 '봉석'으로 출연해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끈끈한 관계성을 기대케 한다.

SBS '런닝맨' 출신 정 PD는 지난 2020년 CJ ENM으로 이적한 후 유재석과 손잡고 다양한 예능을 선보여 왔다. '미추리 8-1000' 시리즈와 '식스센스' 시리즈 그리고 올초 종영한 '스킵'까지 모두 유재석과 함께했다.

유재석과 차태현이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제니와 이정하의 합류가 공식화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아파트 404' 편성과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