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씩 두산-한화로 나눈다' 삼성,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2019년 이후 4년만
심혜진 기자 2023. 10. 6. 19:01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삼성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과 일본 독립리그 2개 팀 그리고 한국 연합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삼성은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로 구성된 한국 연합팀에 각각 10명씩 선수들을 나눠서 참가팀을 꾸리며 총 18차례 실전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이번 교육리그 참가를 통해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과 개인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일정을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마무리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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