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주, ‘거래’ 오철 역 맡아 이주영과 커플 호흡으로 납치 사건 쫓는다

손봉석 기자 2023. 10. 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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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용주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용주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6일 첫 방송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 극본 홍종성)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정용주는 극 중 철없는 건물주 아들 ‘오철’역을 맡는다.

오철은 금수저에 철은 없지만 여자친구인 차수안(이주영 분)에 대한 사랑은 진심인 캐릭터로, 수안과 함께 납치 사건의 뒤를 쫓는 인물이다. 모험심 가득한 오철은 사건을 쫓는 과정에서 수안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한편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키플레이어 활약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주는 오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에서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화란’에서 정용주는 고등학생 일진 육명훈 역을 맡아 주연 홍사빈(연규 역)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립영화계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용주는 ‘간청’, ‘신림남녀’, ‘지나친 하루’, ‘역’, ‘유토피아’, ‘공동생활’, Ambiance’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았다. 또한 정용주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사이더, ‘플렌즈 서연대 22학번 편’, 공연 ‘Marry Merry’, ‘보더랜드’, ‘당싱의 행동은 몇시?’ 등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노력과 분석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1, 2화는 오늘 6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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