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첫날 사전투표율 8.4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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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8.48%로 종료됐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9.81%)보다 낮은 수준이다.
첫날이 평일인 만큼 토요일인 이달 7일 사전투표 2일차에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선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반면 51.7%의 투표율을 보인 같은해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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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8.48%로 종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선거인 50만603명 중 4만2429명이 투표를 마쳐 8.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9.81%)보다 낮은 수준이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첫날이 평일인 만큼 토요일인 이달 7일 사전투표 2일차에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선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투표율은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에 여야는 지도부를 비롯한 원내 의원들을 대거 투입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율이 높으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투표율이 저조하면 국민의힘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던 사례들 때문이다.
실제 투표율이 77.4%였던 지난해 대선 때는 민주당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더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51.7%의 투표율을 보인 같은해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승리한 바 있다.
오는 7일에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강서구 내 ▲염창동 ▲등촌제1동 ▲등촌제2동 ▲등촌제3동 ▲화곡본동 ▲화곡제1동 ▲화곡제2동 ▲화곡제3동 ▲화곡제4동 ▲화곡제6동 ▲화곡제8동 ▲우장산동 ▲가양제1동 ▲가양제2동 ▲가양제3동 ▲발산제1동 ▲공항동 ▲방화제1동 ▲방화제2동 ▲방화제3동 등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소는 총 20곳이다. 대부분 각 동 주민센터에 마련됐으나 등촌제2동의 경우 강서구의회에, 화곡제6동은 강서구청에 마련됐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56·기호 1번) 전 경찰청 차장 ▲국민의힘 김태우(48·기호 2번) 전 강서구청장 ▲정의당 권수정(50·기호 3번) 전 서울시의원 ▲진보당 권혜인(35·기호 4번) 전 강서구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청구인 대표 ▲녹색당 김유리(37·기호 5번) 녹색당 서울시당 대표 ▲자유통일당 고영일(54·기호 7번)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 대표 등이 출마했다.
당초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도 출마 예정이었으나 지난 5일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김 후보로 단일화했다. 사전투표 전 사퇴로 이번 사전투표용지에는 이명호 후보 기표란에 '사퇴'라는 글귀가 적힌 채 투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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