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송중기 "타고난 아름다움?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사"
박정선 기자 2023. 10. 6. 18:46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미모'에 관해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타고난 아름다움이 연기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을 한 적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정우성 선배도 있고, 타고난 아름다움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선배들이 있다. 저는 거기에 급이 안 된다"며 웃었고, "그런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부모님이 주신 겉과 속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배우로서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고 했다.
또한, 송중기는 "선이 굵은 얼굴이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은 있다. 남과 저를 비교하는 행동을 꽤 많이 한 적 있다. 근데 그게 부질없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부산=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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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우성 선배도 있고, 타고난 아름다움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선배들이 있다. 저는 거기에 급이 안 된다"며 웃었고, "그런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부모님이 주신 겉과 속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배우로서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고 했다.
또한, 송중기는 "선이 굵은 얼굴이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은 있다. 남과 저를 비교하는 행동을 꽤 많이 한 적 있다. 근데 그게 부질없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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