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만 모르는 돼지고기 등급제

김수영 기자 2023. 10.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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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급제처럼 지난 2007년부터 4단계 돼지고기 등급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작 소매 단계에서 등급 표기는 의무가 아니다 보니, 소비자들은 알지 못합니다.

매년 등급 판정을 위해 74억 원의 예산을 쓰는데 소비자 선택에는 별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무게와 지방 두께 등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돼지고기 등급은 백색 돼지 기준이라, 지방질이 두꺼운 흑돼지의 경우 등급은 낮은데 비싸게 팔리는 것과 같은 '역전' 현상이 비일비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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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급제처럼 지난 2007년부터 4단계 돼지고기 등급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작 소매 단계에서 등급 표기는 의무가 아니다 보니, 소비자들은 알지 못합니다.

매년 등급 판정을 위해 74억 원의 예산을 쓰는데 소비자 선택에는 별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무게와 지방 두께 등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돼지고기 등급은 백색 돼지 기준이라, 지방질이 두꺼운 흑돼지의 경우 등급은 낮은데 비싸게 팔리는 것과 같은 '역전' 현상이 비일비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시작되는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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