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갈비 사자’ 회복중인 동물원 방문 “가슴 뭉클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충북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 증진에 애쓰고 있는 수의사, 동물복지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동물원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갈비 사자'로 불린 수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회복을 살피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사육시설 개선 등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동물원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갈비 사자'로 불린 수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회복을 살피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사육시설 개선 등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김 여사는 "동물 존중을 위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 모델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회복된 바람이 건강 상태를 보고 "가슴이 뭉클하다. 기적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시설을 둘러본 뒤 "청주동물원이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청주동물원의 노력의 결과를 보고 느끼며 동물복지와 동물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