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WACON 2023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

윤숙영 기자 2023. 10. 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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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적용한 사이버 보안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WACON 2023'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토대가 된 회사의 솔루션은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 Non-GPS 측위기술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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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적용한 사이버 보안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WACON 2023'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토대가 된 회사의 솔루션은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 Non-GPS 측위기술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이다.

'워치마일'은 AI 기술 기반의 CCTV(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을 파악, 최단 주차 경로를 안내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차 현황 정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인프라와 자율주행차량 간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통신으로 GPS(위치정보시스템)가 없는 환경에서도 자율주행·주차를 지원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보안 기술이 적용된 '워치마일'은 국가정보원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가'급 국가중요시설에도 성공적으로 도입됐다"며 "해외에서도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롯데백화점(잠실점)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리비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 사와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가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베스텔라랩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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