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송중기 "쇼트트랙 선수 출신…악과 깡 생겼다"

조은애 기자 2023. 10. 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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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서) 악과 깡은 생겼다. 쇼트트랙이 얼음 위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의외로 1~2시간 정도였다. 끝나고 지상 훈련이 서너배 더 많았다. 그때 하는 게 지구력 운동인데 좀 거시적으로 보는 단련을 한 것 같다. 참는 법, 길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일 영화 '화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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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부산=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중기가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0월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시어터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중기가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서) 악과 깡은 생겼다. 쇼트트랙이 얼음 위에서 훈련하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의외로 1~2시간 정도였다. 끝나고 지상 훈련이 서너배 더 많았다. 그때 하는 게 지구력 운동인데 좀 거시적으로 보는 단련을 한 것 같다. 참는 법, 길게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플'에서 스케이트 선수 역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내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커피프린스 1호점' 감독님이 만드신다는 소식에 더욱 내 것 같았다. 근데 처음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몇 주째 소식이 없었다. 나중에 떨어졌다고 들었다. 그러다 한 달 뒤쯤 다시 보자고 하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갔다. 최종적으로 뽑아주셨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일 영화 '화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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