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韓 영화 위기, 관객 소통 소중해”[2023 BIFF]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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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관객과의 뜻깊은 만남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송중기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요즘 한국 영화 상황이 어려운데 그래서 이곳이 더 간절해지고 소중해진 자리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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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부샨=유용석 기자
배우 송중기가 관객과의 뜻깊은 만남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송중기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요즘 한국 영화 상황이 어려운데 그래서 이곳이 더 간절해지고 소중해진 자리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상황이 해마다 바뀌고 있다. 상황 변화에 맞게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면서 “사실 나는 관객과의 대화를 굉장히 즐긴다. 직접 소통하는 매력이 있는데 영화제에서만 할 수 있는 것 같아 신나고 설렌다”고 말했다.

더불어 “솔직히 소주 한 잔 하면서 대화하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의 부산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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