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먹통' 걱정 없다…통신3사 시설·용량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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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통신 3사가 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23를 앞두고 네트워크 관리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행사 당일 트래픽을 예측하고 인구 밀집 지역·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집중 대응에 들어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고정시설·이동기지국 중계기를 보강했으며, 와이파이 용량을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KT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운집 인파 및 트래픽을 심층 분석해 행사장 주변에 기지국 용량 증설, 이동 기지국 배치 등을 마쳤으며 실시간 서비스 감시를 강화합니다.
KT는 "행사 당일 네트워크 전문가와 비상 물자를 투입하여 예외적인 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 역시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장비 증설 및 성능점검 등을 마무리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이동 기지국과 임시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트래픽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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