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강서구청장 첫날 투표율 8.48%…4만2429명 투표

직전 지선보다 1.33%p 낮아…보선 대비 0.9%p↓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6일 서울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르신이 투표를 하기 위해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서울 강서구의 유권자 중 8.48%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종료 시점인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4만2429명(8.48%)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1일)의 첫날 사전투표율 9.81%보다 1.33%p 낮다. 직전 지방선거 때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은 20.43%였다.

직전 보궐선거인 2021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9.38%보다도 0.9%p 낮다. 직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은 21.45%였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강서구 내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20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일은 11일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