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폐유 9300ℓ 버린 러시아 선원 2명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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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인근 바다에 대량의 폐유를 유출한 러시아 선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3부(서효원 부장검사)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 선원 A(50대)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선원인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오후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의 해수 배출관을 통해 빌지(유성 혼합물) 9300ℓ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빌지는 폐유와 선내 잔류 해수가 섞인 혼합물로 전문 시설에 반입해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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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인근 바다에 대량의 폐유를 유출한 러시아 선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3부(서효원 부장검사)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 선원 A(50대)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선원인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오후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의 해수 배출관을 통해 빌지(유성 혼합물) 9300ℓ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빌지는 폐유와 선내 잔류 해수가 섞인 혼합물로 전문 시설에 반입해 처리해야 한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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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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