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우리 팀 오라고 문자보냈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복덩이’ 설득하기 위해 매일 같이 메시지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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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주드 벨링엄을 설득하기 위해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
비니시우스는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벨링엄이 뛰길 원했다"라며 "나는 작년에 벨링엄에게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거의 매일 그에게 문자했다. 그에게 '마드리드로 와'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노렸다.
결국 벨링엄을 손에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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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주드 벨링엄을 설득하기 위해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의 이적을 어떻게 추진했는지 밝혔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벨링엄이 뛰길 원했다”라며 “나는 작년에 벨링엄에게 많은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거의 매일 그에게 문자했다. 그에게 ‘마드리드로 와’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는 비니시우스의 구애는 성공적이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한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노렸다. 결국 벨링엄을 손에 넣은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세간에선 카마빙가, 발베르데, 추아메니 같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있음에도 벨링엄을 노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유럽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적료는 1억 3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437억 원이다. 에당 아자르가 2019년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1억 1500만 유로(약 1,610억 원)에 이은 구단 역대 2위다. 과소비라는 지적도 있었다.
아직 성공을 속단하긴 이르지만 지금까지는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벨링엄은 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데에는 벨링엄의 활약이 주요했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도 벨링엄을 칭찬했다. 그는 “이런 자질을 가진 선수는 드물다. 벨링엄은 겨우 20살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다”라면서 “그가 우리 스쿼드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비니시우스의 구애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를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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