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金' 구본철, 주짓수 77㎏급 우승

김영훈 기자 2023. 10.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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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를 흘리는 투혼 끝에 구본철이 대한민국의 첫 주짓수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구본철은 6일(한국시각) 정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샤오산 리푸 김나지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구 남자 77㎏급 결승전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주짓수는 계속해서 침묵하다 구본철의 금메달 소식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주짓수 종목 최초 금메달리스트 성기라는 7일 여자 63㎏급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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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코피를 흘리는 투혼 끝에 구본철이 대한민국의 첫 주짓수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구본철은 6일(한국시각) 정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샤오산 리푸 김나지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구 남자 77㎏급 결승전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짓수 종목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당시 금메달과 동메달 한 개씩을 수확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주짓수는 계속해서 침묵하다 구본철의 금메달 소식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구본철은 문파레디와 경기에서 어드밴티지 3점을 획득해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코피를 쏟았다. 지혈 후 경기는 재개됐고 구본철은 문파레디와 1점씩을 주고 받은 뒤 경기를 마쳤다.

현재까지 한국 주짓두 대표팀은 구본철의 금메달 1개와 함께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앞서 남자 69㎏급 주성현, 여자 52㎏급 박정혜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주짓수 종목 최초 금메달리스트 성기라는 7일 여자 63㎏급 2연패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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