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카드인 줄" '일용이' 박은수, 분실카드로 주유했다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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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배우 박은수가 분실 카드 사용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6일 오센은 박은수가 분실 카드를 습득한 후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은수는 지난 여름 한 주유소에서 카드를 습득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박은수는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뒤늦게 다른 사람 카드인 것을 알았다며 "이후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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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원일기’ 배우 박은수가 분실 카드 사용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6일 오센은 박은수가 분실 카드를 습득한 후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은수는 지난 여름 한 주유소에서 카드를 습득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점유이탈물횡령죄,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1항이 규정한 신용 카드 부정 사용죄가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도난 당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은수는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뒤늦게 다른 사람 카드인 것을 알았다며 "이후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피해자와 합의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박은수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2008년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미지급 등의 혐의로 201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80억 재산을 날리고 돼지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삶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전원일기' 배우들과 함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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