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자 양궁, 13년 만에 AG 단체전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김동화 2023. 10.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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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아 왔다.

앞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양궁 단체전과 함께 13년만에 동반 우승도 이뤄냈다.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인도를 맞아 세트 스코어 5-1(60-55, 57-57, 56-55)로 물리치며 남녀 동반 우승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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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김제덕(왼쪽부터), 오진혁, 이우석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10.6 연합뉴스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아 왔다. 앞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양궁 단체전과 함께 13년만에 동반 우승도 이뤄냈다.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인도를 맞아 세트 스코어 5-1(60-55, 57-57, 56-55)로 물리치며 남녀 동반 우승 대미를 장식했다.

▲ 김제덕(가운데)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0점을 쏜 뒤 환호하고 있다. 2023.10.6 연합뉴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하며 AG 단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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